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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좋은 책 소개] "미술관에 간 심리학" - 저자 : 윤현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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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-04-24 09:55 45회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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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문
예술에 관해서 관심과 소양이 풍부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~
저 또한 예술에 관해 조금조금씩 소양을 길러나가고자 하는 예린이중 한명인데요 ㅎ
우연히 소개받아 읽게된
미술관에 간 심리학
- 윤현희 지음 -
이란 책에대해 소회를 남겨봅니다~
(작가분은 저와 아무런 관계가 없고 책 홍보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~)
우리가 알고있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심리학적 이론들과 접목시키는 내용의 책인데요
* 앙리 루소의 소확행에서 찾는 긍정의 심리학
*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다자적 관점에서 찾는 인지적 공감(역지사지)과 정서적 공감(이심전심)
* 시대가 규정한 가치와 심미안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예술을 만들어간 마네, 드가로부터 미움받을 용기의 아들러 심리학
* 피카소와 칸딘스키, 몬드리안으로부터 본질과 비본질 구분하여 대처하는 게슈탈트 심리학
* 반고흐, 에곤실레 등 실존의 불안과 상처받은 자아를 미술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보편적 공감으로 이끌어낸 표현주의에서
오는 심리학적 효과
*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비자발적 주의집중의 심리학적 효과
* 여성 화가들의 일생을 통해 일과 가정사이를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정체성과 공감
[퍼온 글]
우리가 미술을 통해 심리적으로 치유받고
또 치료를 위해 미술을 활용하는 이유에 대하여
조금 더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.
화가들의 삶을 이해하며 그림을 들여다보니
반고흐의 그림들의 노란색과 파랑색은 삶의 고뇌와 열정으로 더 강렬하게 다가오고
뭉크와 에곤실레의 작품들은 전 보다 더 날카롭고 예리한 아픔이 가슴을 파고들고
몬드리안의 회화는 그런 강렬함과 예리함을 점과 선과 면 그리고 원색으로
차분하게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~
그림에 대해 조금 더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책입니다~
시간과 관심이 있는 분들은 탐독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~
모두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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